군시렁군시렁

'박쥐'보러 갔다가 시간이 안맞아 돌아왔어요

탱굴맘 2009. 5. 16. 13:58

나름 바쁜 스케줄땜시 '박쥐'를 아직도 못봐서 오늘 아침 애덜 학교 보내고 혼자서 극장엘 갔더니 박쥐의 첫시간이 12시이후라서 그냥 돌아왔어요.

애들 학교에서 올 시간이라서...

토요일이고 개봉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시간표 확인도 안하고 아침 일찍가면 볼 수 있으려니 했는데 벌써 스크린 수를 확 줄여서 보기가 힘드네요.인터넷에서는 깐느에서 기립박수릉 10분 받았다느니 8분 받았다느니 난린데...

다음 주를 기약하고 돌아오느 아쉬운 나의 발걸음.

내친김에 깐느에서 상이라도 받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