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의 물고기나라

지난번에 친척 결혼식 참석 차 대구에 갔을때 종이원단을 샀다. 인터넷을 대충 뒤진 후 내나름대로 만들어봤다.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다 보니 끈이랑은 5%부족하지만 나름 만족 하며 잘 들고 다닌다. 아마도 올 봄에는 의상과 상관없이 이 가방을 들고 다닐것 같다. 아무리 대충 만들었어도 물..

종이눈꽃만들기

친구가 옷가게 오픈할때 이것저것 생각나는데로 만들어서 선물했슴. 빗자루랑 물고기랑 더 많았는데 대충 이정도만 찍었슴.

여러 모양의 열쇠고리를 만들었으나 이리저리 선물주고 집에는 이것밖에 없슴. 특별히 물고기모양의 열쇠고리들을 많이 만들었으나 한마리도 없슴. 조만간 만들어서 올리겠슴.

뒤면에는 물고기 한마리 코바늘 뜨기로 만들어서 꿰메놨슴. 모양은 신발주머니지만 신발 한번도 넣은적 없슴. 어떻게 이렇게 이쁜 가방에 신발을 넣을 수가 있겠어! 동네 아줌마 두명이 전수받아 만들었슴.

언니가 만들어 준 선인장과 여러가지 주렁주렁 매달아 놓은 것들 . 흑흑,실제보다 밉게 나와서 속상해...

열쇠고리 만들다 망친걸루 걍 하나 만들어 달아놨슴. 근데 식구들이 관심들을 안줘서 조금은 슬프다는 ...먼지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