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리는 뒷베렌다 밖의 모습.
비오는 날이라 더더욱 나무들이 생기있어 보인다.
여름이면 애들이 떼지어 다니며 노는 모습들이 어렸을 때 생각이 나게 한다
요즘 도시 아이들 한테는 그런 모습 보기 힘든데...
옆집 마당과 울집 마당의 모습.
옆집은 장미가 우리집은 찔레가 만발했다.
우리집 마당 입구 모습이다.
항상 문을 열어 놓는다.
맨 앞의 단풍나무가 우거져서 따로 파라솔 따위를 설치하지 않아도 그늘이 있어 좋다.
장독대
맨 왼쪽의 장독 안에는 내가 담근 간장이 있다
먼지표 재래식 간장.
맛은 책임 못지지만 내가 처음으로 담근 간장이다.
비를 맞아서 장독들이 반짝빤짝하다.
비오는 토요일.
할일이 태산인데, 특히 작품준비 해야되는데, 난 비오는 오후를 즐기면서 게으름만 부린다.
사진도 마당에도 안나가고 문 밖으로 빼꼼히 머리만 내밀고 찍었다.
그런데 이게으름이 지금은 좋다.
이따가,오늘밤,내일밤 잠못자고 날밤을 지세워야 한다해도 지금은 이대로 지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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